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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한국 세무사회 회장단과 각 지역 세무사 회장단 여러분들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다. 또 창립 60주년 한국 세무사회 전국 지역 세무사 회장 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님과 함께해 주시는 지역의 회장단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원경희 회장님께서는 이미 경선 당시부터 합리적인 경제 제도와 세제의 개편에 관한 그런 좋은 아이디어와 말씀을 제게 주셨다. 한국 세무사회는 지난 1962년 창립 이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여기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납세의 의무는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4대 의무 중에 하나다. 모든 국민은 조세와 관련해서 평등해야 하고 조세 부담은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제가 정치선언에서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정부가 세금을 걷을 때도 신중해야 하고 또 세금을 잘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이건 정부 역할 중에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래서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세금을 받았으면 세금이 아깝지 않게 일하는 그 유능한 정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 세무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전국에서 모이신 여러분들이 주축이 돼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창단한다고 들었다. 지역의 서민과 어려운 사업자들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세정 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조세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 세무사회 회장단 여러분께도 저의 응원의 마음을 보탠다. 앞으로 조세 정의가 올바르게 구현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정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도 함께 노력하고 세금으로 국민 편가르기를 하지 않겠다. 그리고 정책 당국에 세제 아이디어와 방안도 중요하지만 일선에서 납세자를 직접 상대하고 고충을 상담하시는 여러분께서 우리나라 세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충고와 고언을 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한국 세무사회 전국 지역 세무사회 회장 회의 개최를 다시 한번 거듭 축하드리고 또 우리 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을 다시 한번 깊이 축하드리겠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