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

기사입력 2022.02.1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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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0.(목) 15:00,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B에서 열린 "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 (사)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전북의 지도자 여러분! 재경 출향인 여러분 반갑다. 코로나로 인해 신년인사회가 2년 만에 열렸는데, 이 귀한 자리에 제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늦었지만 새해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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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이 논산에서 집성촌을 이루면서 400여 년을 살았는데, 가까운 익산 등과 인적인 교류도 많았고 혼사도 있고, 또 저희 조상들의 선영도 전라북도 쪽에 많이 있다. 그리고 학창 시절부터 전북 출신 친구들과도 정을 많이 나눠왔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전북인들의 신년하례회에 제가 처음 왔지만, 조금도 어색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가 학창 시절부터 만나본 전북인들은 정말 정이 많고 속이 깊은 분들이었다. 재경 전라북도 도민회가 인천 경기도 여러 지자체에 도민회를 지원하고 돈독한 정을 나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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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지금 200만 전북도민, 400만 출향 전북인들이 어려워진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전북이 타 시도 대비해서 경제적 불균형이 심각하고 전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제가 지난번에 전북을 찾았을 때 말씀드린 것처럼 저 역시도 전북의 경제발전에 온 힘을 쏟으려고 한다. 새만금에 가보니까 전라북도만의 새만금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만금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새만금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우리 정부나 국가가 나서서 속도를 내야 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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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교 우위에 있는 탄소산업, 수소경제를 키워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또 이런 산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금융제도가 잘 돼야 하기 때문에,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지원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군산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도 다 함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저도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전북인들의 뜻을 잘 받드는 든든한 일꾼이 돼서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며칠 뒤에는 열차를 타고 전북을 찾을 계획이다. 전북도민들과 소통하면서 전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또 얘기를 나누고자 한다. 저와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우리 전북인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조금 더 마음을 여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늘 말씀드렸듯이 호남 홀대, 특히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런 소중한 신년교례회인데 덕담을 나누시면서 따뜻한 고향, 전북의 정을 함께 느끼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오늘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수상식도 있다고 들었다. 뜻깊은 상을 받으시는 존경하는 김동영 의원님, 또 김홍규 아신유통 회장님,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님께도, 이분들께도 깊은 축하의 말씀드리고 또 심사에 애를 써 주신 우리 이강국 헌재소장님께도 건강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 귀한 자리에 정말 존경받고 평소에도 제가 한번 인사드리고 뵙고 싶은 분들을 이렇게 많이 뵙게 돼서 제게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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