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 유세" 여러분과 역사를 믿는다.

기사입력 2022.02.1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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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18일(금) 오후 7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18일(금) 오후 7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광주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참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광주 시민 여러분. 제가 2016년 11월 19일 촛불혁명이 한창일 때 이 자리에서 짧게 인사드린 일이 있다. 온갖 사연이 점철되어있는 이 광장에서 다시 여러분께 인사하게 돼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한다. 제가 뚜렷하게 기억한다. 그때 여러분들, 수없이 많은 광주 시민 앞에서 말씀드렸다. ‘총에 맞고 칼에 찔리고 몽둥이에 맞아서 으스러진 많은 희생자를 잊지 않겠다.’, 이 광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사망했했다. 아직도 저 도청 건물에는 탄흔이 남았다. 기총소사의 명백한 탄흔이 남았는데도 기총소사한 일 없다고 부인하는 것이 바로 이 나라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역사를 믿는다. 대한민국을 믿는다. 여러분. 군사독재 세력들이 국민을 지키라고 준 총칼로 자신들의 알량한 권력을 위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금도 그 피해가 여전히 남았다. 피해자들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진짜 누가 발포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저는 전두환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왜,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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