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영삼 정신으로 정권교체!” 거제 유세

기사입력 2022.02.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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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9.(토) 15:10, 거제엠파크에서 “김영삼 정신으로 민주주의 되찾는 정권교체!” 거제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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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연설에서 여러분의 이 성원과 지지가 저희에 대한 비판과 분노로 바뀌지 않도록 국민께 겸손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 나라를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잘 끌고 가 보겠다. 여러분 뵈러 여기 오기 전에 장동면에 김영삼 대통령님의 생가를 찾아뵈었다. 제가 30대 초반에 대통령에 당선된 기억이 난다. 늘 밝은 표정에 또 불의와 맞설 때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그러면서도 정직하고 큰 정치로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 여러분께서도 거제의 아들 김영삼 대통령 기억나실 것이다. 지금의 이 작금의 민주당 집권 5년을 돌아보니 우리 김영삼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지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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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삼 대통령께서 이런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패거리 정치하셨는가.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이권 나눠 먹는 그런 비즈니스 사업 정치하셨는가. 우리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민주당이 과거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또 그 전통을 이어간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 많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람들이 마치 궁궐과도 같은 586 이념세력에 갇혀서 꼼짝도 못 하고 있다. 그게 바로 한국 정치 현실이다. 저는 민주당도 잘돼야 하고, 우리 국민의힘도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께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해서 정부를 만들어 주셨다가 또 잘못하면 민주당으로 정부를 만들어 주시라. 그게 민주주의이고 국민주권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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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국민의힘과 민주, 이번 대선은 이 싸움이 아니다. 이번 대선은 국민에게 오만하고 국민을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이권을 나눠 먹고 국민의 혈세를 엉뚱한 데 낭비하고 말로는 어려운 서민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양극화와 소득격차를 더 벌리는 무능하고 부패한 이재명 민주당의 주역들을 심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거제에서도 성남시의 대장동 부패 냄새가 넘어오지 않는가. 3억 5천만원 들고 가서 1조원 가까운 수익을 내는 이런 도시개발사업 보셨는가. 건국 이래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이런 일이 없었다. 이 자체가 천문학적인 부정부패이다. 중요한 건 지방정부 시장이 이런 일을 벌이고 여기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지면 그만인 것이다. 그런데 이 민주당에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은 이런 사람을 5천만 국민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 후보로 밀어 올렸다. 이게 정상이고 상식인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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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에 아직도 벗어나질 못해서 종북과 대북 굴종을 반복하면서 휴전선을 경계로 수십개의 사단이 대치하고 수천발의 미사일과 장사포가 배치되어 있는데 지금 종전할 때인가. 경제 살릴 생각 안 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이 사람들 정상인가. 이런 세력이 상식에 맞춰서 경제 살릴 수 있는가. 경제 절대 못 살린다. 경제는 부패를 일소하고 상식에 입각하면 저절로 살아난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전 세계 어느 국민보다 현명하고 부지런하시다. 지도자와 정부가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잘살게 돼 있고 국민이 잘사는 것이 바로 경제 성장 아닌가라고 표명했다.


이어서 지도자와 정부가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잘살게 되어 있고 국민이 잘사는 것이 바로 경제 성장 아닌가. 우리 거제시민 여러분, 3억 5,000만원을 가지고 들어가서 이 도시개발 사업으로 지금 8,500억원을 따먹고 앞으로 1조원 가까이 더 챙긴다고 하는데 이런 것 보고 있으면 허리가 휘어지게 일하는 서민과 근로자들이 일할 생각이 나겠는가. 부정부패를 단죄해야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일할 맛나게 하기 위해서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이게 보복인가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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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도 어업과 함께 조선업이 현대, 대우, 삼성 3개의 조선소가 저의 20대 때부터 커왔다. 저도 학창 시절에 그리고 젊은 시절에 여름에 친구들과 이 거제에 오면 엄청난 규모의 조선소를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 지금 어떤가. 과거의 거제 영광을 다시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 철 지난 이념에 빠져 자기들끼리 이권 나누어 먹는 이런 세력의 정치 퇴출이 없으면 거제가 다시 부활할 수 있겠는가. 상식에 맞는 정치, 상식에 맞는 경제 정책 이것만이 우리의 경제를 살리고 산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의 가치는 중요하다.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사람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그런 사회, 그런 나라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발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노동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노동자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이 함께 보장받고 누려야 되는 것이지, 소수의 강성노조와 또 이 강성노조와 결탁한 민주당 정권의 전유물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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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국민의힘에서 저는 작년 여름부터 코로나 방역, 이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의 코로나 방역으로 피해 본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 보상을 최소 50조원은 해야 된다고 했다. 큰돈이다. 그러나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로 인해서 빈곤층으로 떨어질 자영업자를 구제하지 않으면 더 많은 예산과 재정이 복지에 투입되어야 한다. 국민의 혈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빠른 속도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구제해야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민주당이 포퓰리즘이라고 공격을 한다. 그러다가 해가 바뀌어서 선거가 다가오니까 과거의 손실까지 전부 보상한다고 후보가 말하고 다니지 않았는가. 저보고 35조원이다, 50조원이다 만나서 논의하자 했다. 저는 이미 작년 9월부터 50조원의 예산과 그 세출 내역까지 전부 발표했다. 저는 민주당에게 정부에 이야기해서 추경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보내라, 그러면 사용처에 대해서 논의하자 했다.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자기들이 국회 다수당이라는 것을 빌미로 새벽에 14조원 짜리 예산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것은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이 아니고 선거를 앞둔 선심성 예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입으로 떠들다가 자고 나면 바뀌는 이런 민주당, 후보 믿을 수 있는가. 믿지 말라. 어떤 공약도 어떤 선거 술책도 믿지 말라. 거짓말이 입에 밴 사람들이다. 저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같이 권력에 집착하며 악착같이 못하지만, 이제는 국민의 보호를 위해서 더 저희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힘은 한번 한말 바꾸거나 거짓말하거나 이러지는 않는다. 저희는 정직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들을 대한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다고 덧붙였다.


매일매일 말 바꾸고 부패의 몸통일 뿐만 아니라 영남에 가서는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해서 표 얻기 놀이를 하다가, 또 다른 지역에 가면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안다는 이런 이중인격자를 5천만 국민의 운명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 밀면 되겠는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속임수를 또 쓴다. 위기를 민주당이 만들었지 국민들이 만들었는가. 자기들의 부패와 내로남불과 이권 나눠 먹기로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 사회 위기, 안보 위기가 초래된 것 아닌가. 자기들만 바보짓 안 하고 자기들만 위기를 만들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은 알아서 잘하신다고 설명했다.


부정부패로 나눠 먹기 하는 것이 경제인가. 경제라는 것은 국민 모두가 잘사는 것이 경제이지 자기들 친이, 친여세력만 이권을 따먹는 것이 자기들 경제이지 국민들 경제인가. 도대체 국민 경제 유능하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거제의 제2 도약을 위해 거제의 조선업이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받아들여,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그리고 산업은행이 주인으로 있는 대우조선의 합병이 무산되었다. 빠른 시일 내에 대우조선이 유능하고 능력 있는 주인을 맞이해서 거제의 지역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우조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당연히 거제까지 연장하겠다.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가 되게 도로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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