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 선거판 망치는 국민의힘의 폭력"

기사입력 2022.02.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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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선거판 망치는 국민의힘의 폭력,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윤석열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또다시 시위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월 27일(일) 오후 4시 5분에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체서 윤 후보의 충남 유세 현장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에게 폭력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폭행 사건이 일어나다니 참담하다고 밝혔다.


어제 ‘윤 후보 유세 현장에서 여성 지인이 폭행을 당했다’며 올라온 영상은 참혹했다. 아직도 이런 야만적 행태가 벌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속 피해자는 윤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에게 붙잡혀 끌려갔다. 또한 윤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이 여성의 뒤에서 목을 졸라 넘어뜨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누가, 무슨 이유로 이런 ‘테러’를 자행했는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반복되는 폭행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몰염치의 극치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 또한 다시는 유세장에서 이런 폭력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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