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강원 춘천 유세"

기사입력 2022.03.01 01:1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4444444444.png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8.(월) 18:30, 춘천 명동에서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의 위대한 선택, 정권교체!” 강원 춘천 유세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연설에서 자랑스러운 춘천시민 여러분, 밤이 시작됐는데 이렇게 많이 오셔서 저를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고맙다. 춘천은 저희가 학창 시절부터 자주 찾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이다. 그러나 춘천은 6.25 공산 침략에 맞서 북한군 제2군단의 공격에 맞서 우리 6사단이 홀로이 지켜 막아낸 바로 국방의 도시이다. 춘천시민의 자부심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다. 그때 적은 병력으로 북한 제2군단을 막지 못했으면 아마 지금 대한민국이 사라졌을 것이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바로 이 춘천이다고 밝혔다.

111111111111.png

이어 춘천시민 여러분과 국민께서 정치에 초심자인 저를, 26년간 국민을 괴롭힌 부정부패와 싸워온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내신 이유가 무엇인가. 썩고,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 무시하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을 끝장내라고,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부를 만들라는 명령 아니신가. 해내겠다.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 들어 북한에서 핵탑재를 시킬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어제까지 8번 했다. 과거부터 이런 적이 없었다.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국제사회에서 도발로 규탄하는 이 위협적인 도발을 도발이라고 말도 못하는 정권이다. 핵미사일 한방이면 나라가 초토화되는데, 이걸로 위협하는데 도발이라고 규탄도 못하는 이런 정부에게, 이런 정권에게, 나라 맡겨도 되겠는가라고 일축했다.

33333333333222.png

아울러 그러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정권이 우리 국민을 잘 먹고 살게는 해 줬는가. 이런 정신 나간 정권이, 안보의식 없는 정권이, 경제발전 이루고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정말 고생 많으셨다. 재작년 코로나 초기에 대한의사협회에서 정부에 우한 바이러스가 극심하니 구정 연휴에 들어오는 중국 입국자를 막아달라고 6번이나 요청했다. 전문가 의견 무시하고 중국 눈치 보느라고 입국자 차단을 안해서 이렇게 나라가 혼란해지고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다. 이게 말이 되는가. 당시에 중국 입국자 차단했던 베트남이나 대만을 보시라. 우리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의 헌신과 협조로 이루어진 방역이 정부의 실적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전했다.

33333.png

또 그런데 이것을 민주당 정권의 치적으로 자랑하다가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국민들 고통에 빠뜨리고, 주먹구구식 방역으로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얼마나 고생 많으셨는가. 피해 보상 제대로 해 줬는가. 선거 앞두고 새벽에 예결위에서14조원짜리 날치기 예산을 통과시켜서 국민의힘도 할 수 없이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 예산 3조원 추가해서 17조원 예산안 합의 통과시켜줬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는 작년 9월 16일부터 50조원 예산안을 긴급 편성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구제하지 않으면 이들이 빈곤층으로 빠져서 더 많은 천문학적인 복지재정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저보고 포퓰리즘이라더니 선거가 다가오니 자기들도 50조원 운운하다 결국은 14조원 찔끔 예산으로 날치기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222222.png

이어 자영업자 여러분, 아침에 신청하면 저녁에 300만원 준다는데 받아서 잘 쓰시고 민주당에게 속지 마시라. 이 돈이 누구 돈인가. 이 부패한 정권이 축재한 돈 내 높은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혈세, 세금이니 당당하게 받아서 잘 쓰시고 절대로 속지 마시라. 여러분 돈이다. 지금 오미크론 확진 발생자수가 전세계 1등이다. 얼마나 창피한가. 정부 방침이라는 것이 집에 앉아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여러분, 정부가 왜 있는가. 국민은 왜 세금 내고 민주당 국회의원과 정부 공직자는 왜 월급 받는가. 보건복지부 차관도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다가 치료 좀 해달라고 하니까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원래 부패한 정권은 무능하게 되어 있다. 부패한 사람이 유능한 거 봤는가. 자기 개인적으로야 유능하겠으나 부패한 사람들이 사심 없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는 거 봤는가.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고위 공직 나눠 먹고, 자기들끼리 업자들하고 유착돼서 이권 끼리끼리 갈라먹으면 국민을 존중하겠는가. 이 사람들은 아주 버릇이 없어서 자기들 권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것도 모르고, 국민을 선거 때 공작의 대상으로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