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강원 홍천 유세"

기사입력 2022.03.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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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8.(월) 17:10, 꽃뫼공원에서 “애국의 고장 홍천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강원 홍천 유세를 했다. 


윤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 홍천 횡성 영월 평창군민 여러분! 홍천 중앙시장 앞에서 여러분들 뵈니까 너무너무 반갑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안보의 중심지이다. 여러분, 저는 우리 이 지역의 일꾼 유상범 의원과 함께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다. 우리 유 의원이 저보다 먼저 정치에 입문해서 정치 선배이다. 제가 정치인도 아니고, 국민 여러분을 괴롭히는 부패와 싸워온 제가, 여러분께서 저를 부르셔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부르심을 엄중히 받들어서 여러분께서 제가 내리신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그 명령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 달라. 그렇다, 정권교체이다.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을 교체해서 다시 반듯한 나라 만들라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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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은 정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온갖 공작으로 발버둥을 치고 있다. 알고 계실 것이다. 얼마 전에는 정치개혁안이니 개헌안이니 해서 이미 자기들이 선거에서 패색이 짙다는 것을 알고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 국무총리를 국회추천제로 하느니, 이런 얘기 다 들으셨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모아서 국민통합정부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정권교체라는 심판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어떻게든 권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국민들을 속이는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 여기에 속지 않으실 거죠. 국민통합은 제가 할 것이다. 우리 4개 군민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께서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 제가 양식 있는 다른 당의 정치인들과 멋진 통합을 이뤄서 제가 국민통합을 할 것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정치인들이 국민통합 할 수 있는가. 다시는 이런 거짓 공작에 속아 넘어가지 마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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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불과 열흘 앞이다. 주구장창한 시간에 뭐 하다가 이제 이런 엉터리 프레임을 가지고 나온단 말인가. 여기에 기웃거리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인가. 진작에 이런 무도한 정권에 오만한 내로남불, 날치기, 상임위원장 독식, 다수당의 횡포를 진작에 지적하고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가 아까 속초에서 이 홍천으로 오는 차 안에서 지금 막 나온 뉴스를 들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이런 거에 속지 마시라. 그리고 여러분의 혈세로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나눠주는 그런 돈 받아서 잘 쓰시고 민주당은 찍지 마시라. 저와 국민의힘은 실질 손실을 보상한다는 원칙하에 제대로 예산 만들어서 정부에 주먹구구식 엉터리 방역 정책으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제대로 보상하라고 했는데 300만원이 무엇인가. 선거 앞두고 이런 짓거리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는 이런 좌파 운동권 패거리 정치에 다시 속으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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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 사람들의 패거리 정치는 자기들 끼리끼리 운동권 족보팔이하면서 고위공직을 자기들끼리만 갈라먹고, 또 이권은 자기들과 유착된 업자들과 끼리끼리 갈라먹고, 부정부패는 은폐하고 수사도 못 하게 틀어막고, 여러분들 아실 거다. 성남의 대장동 다 아시죠. 김만배 일당이 3억 5천만원 들고 들어가서 지금 8,500억원을 빼 먹었다. 감옥에 있지만 앞으로 돈이 1조까지 꼬박꼬박 입금된다. 시퍼런 대낮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이런 부정부패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저런 정당이 이 나라를 이끌고 집권해서 되겠는가라고 밝혔다.


또 정말 국민 알기를 너무 우습게 알고 국민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부정부패가 한두 건이 아니지 않는가. 정자동, 백현동, 성남축구단, 코나아이, 여러분 다 들어보셨을 거다. 내용만 봐도 그 자체로 더 이상 볼 것도 없는 부정부패 아닌가. 그러고 참 상대당 후보이긴 하지만 정책을 비판하고 검토할 수가 없는 것이 어제 말, 오늘 말 다르고 또 자고 일어나면 말 바뀌고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하다가, 또 다른데 가서는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안다고 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영웅이라고 하다가 또 어디 가서는 다음날에 박정희의 패악질 중 패악질이 지역 갈라치기한 거라고 욕하는 이런 사람 믿을 수 있는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뭘 배우겠는가.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했다.


윤 후보는 국민세금 뜯어다가 기본소득이니 뭐니해서 나누어주려고 하면 그래도 형편이 나으신 분과 좀 어려운 분을 나눠서 어려운 분들을 더 두툼하게 해드리고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 상식에 반하는 도대체 이런 복지정책이라는 것, 이거 세금 뜯어서 뭐 하자는 것인가. 국민 여러분, 이 민주당의 말도 안 되는 용돈 나누어주기, 퍼주기에 여러분들은 절대 속지 않으실 거다. 이 민주당의 집권전략, 또 민주당의 정권연장 전략은 전부 속임수고 거짓말이라는 것을 똑똑히 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저와 국민의힘은 국민들께 거짓말 안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진실에서 나오는 것이다. 거짓말을 해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정말 그동안 민주화를 했다고 그 20대 알량한 경력으로 자기들이 민주화 인사라면서 국민들 등쳐먹고 오래오래 잘해 먹었다. 이제 더 이상 필요 없고 이들의 패악질과 부패정치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여러분의 심판으로 몰아내자! 제발 이 나라를 상식이 지배하는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고 강조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저 오늘 여기 오면서 여러분들 이렇게 많이 나오실 줄 생각도 못 하고 왔다. 정말 고맙다. 정말 감격스럽다 여러분! 여러분의 이런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기 플랜카드에 올라가 있는 용문-홍천 철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영월-태백 고속열차 그리고 양구, 평창, 영천에 고속도로도 추진해서 이 지역이 안에 박혀있는 지역이 아니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강원도는 과거에 국가안보와 또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여러 가지 중층 규제가 가해져서 피해도 받고 개발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강원도는 무궁무진한 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적용해서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 경제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강원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이념에 빠져있는 민주당 정권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이 사람들, 매일하는 것이 평화쇼, 평화팔이 아닌가. ‘평화’라는 것은 우리의 안보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평화가 있는 것이지, 종전선언하고 이북에 아부하고 잘 보인다고 평화가 이루어지는가라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이번 금년 들어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벌써 8번 했다. 그게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한 평화쇼에 대한 북한의 답변인가. 저는 강원도를 특별경제자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강원도를 평화자치도로 만들겠다고 한다. 강원도 북쪽 지역을 북한을 지원해주는 산업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말이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런 평화만 외치고 있는데, 이러다가 평화가 깨지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사람들 제가 이북에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에 대응해서 우리도 중층 고도 중도 저도의 다층적인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니까 저보고 전쟁광이라고 한다. 전쟁은 우리의 힘으로 예방하고 저지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힘이 있어야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우리 청년들을 전쟁터로 불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정부가 무슨 성인지감수성 예산이라고 1년에 30조원씩 쓴다고 한다. 그거 조금만 우리 안보에 다시 돌려 놓으면 얼마든지 우리의 평화를 지키고 저쪽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 다시는 이 이재명 민주당의 위장 평화쇼에 넘어가지 마시라고 말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이번 3월 9일 대선은 5년마다 있는 그런 대선이 아니다. 이번 대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있느냐 망하느냐의 대결이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이재명 민주당 일당들의 부정부패와의 대결이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개헌론, 국민통합론을 선거 열흘 앞두고 들고 나왔는 데 이런 정치인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이번에는 주권자로서 엄중하게 무도한 세력ㅈ을 심판해 주시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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