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 동작 유세"

기사입력 2022.03.0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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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3.1.(화) 12:00,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 앞에서 “의에 죽고 참에 살자!” 서울 동작 유세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발언에서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 오늘 중앙대학교 앞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쁘다. 이렇게 많이 지지하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의 모습을 보니까 이미 이번 대선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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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어 여러분께서 정치 초심자인 저를 이 자리에 부르시고 여기까지 오게 지켜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썩고 부패한 정권을 교체해서 바로 된 나라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썩고 부패했을 뿐 아니라 능력도 없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최근에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3선 이상 출마 금지시킨다, 국민통합정부 구성한다, 선거 열흘 앞두고 이런 소리하는 것 언론에서 보셨을 것이다. 국민이 통합을 원하지 않았던가.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는가. 집에 갈 준비를 해야 할 사람들이 무슨 국민통합인가.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분들이 있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 5년을 망친 사람들이 다시 이재명 후보에게 몰려가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구축하는 주도세력이 되었다. 이런 사람이 하는 통합 믿을 수 있는가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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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저와 국민의힘은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정부를 맡게 되면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멋지게 협치해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경제발전시킬 것이다. 이것이 진짜 국민통합 아닌가. 썩고 부패한 사람들이 선거 앞두고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통합에 여러분은 속지 마시라. 5년 동안 주구장창 도대체 뭐하다가 새벽 날치기 통과에 상임위원장 독식에 다수당 횡포를 이어가다가 선거 열흘 앞두고 통합이라는 것이 웬 말인가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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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분,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거짓말에 능수능란하다. 거짓말로 권력을 잡고 거짓말로 권력을 연장하려는 것이다. 진실에 입각하면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연장 갈 수 있겠는가. 속지 마시라. 최근에는 우리가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50조원 재정을 만들어내자고 하니 14조원짜리 선거 앞둔 선심성 찔금예산을 날치기 통과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3조원 보태서 17조원으로 본회의에서 합의통과를 시켰다. 그러나 이것으로 부족하다. 말이 안 된다. 저희들이 정부를 맡게 되면 실질 손해를 제대로 법에 따라, 헌법원리에 따라 해드릴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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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 사람들이 아침에 신청하면 저녁에 300만원 나눠주면서 이것으로 늑대와 같이 이 정권을 연장하려고 시도하는데, 우리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고 함부로 봤으면 이런 짓을 또 하는 것인가. 300만원 나눠주면 잘 쓰시라. 여러분의 혈세니까 잘 쓰시고 절대 속지 마시라. 제가 정치는 잘 몰라도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제가 너무너무 잘 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이 부패한 세력을 축출하라고 저를 불러주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저는 지금까지 정치적 진영에 이편저편 없이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싸워왔다.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국민의 편이다. 저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받드는 국민 편이다. 우리 동작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이 정부의 무능은 여러분이 5년간 겪어 오셔서 제가 말씀 안 드려도 다 아시겠지만, 박근혜 정권을 이 사람들은 촛불혁명이라면서 정권을 바꿨다. 그러면 더 잘해야 하는 것 아닌가. 박근혜 정권보다 무려 500조원를 더 썼다. 그런데 변변한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다. 주 36시간 이상의 그나마 제대로 된 일자리는 줄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겪는 동안 방역은 어떠했는가. 지금 하루 확진자수가 전 세계 1등이다. 이 정부가 환자들 제대로 치료를 해주는가. 집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 아닌가. 이런 정부가 국민 혈세를 받아서 국정을 운영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설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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