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경기 이천 유세"

기사입력 2022.03.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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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3.5.(토) 14:30, 이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쌀맛 나는 세상, 투표로 열어주세요!" 경기 이천 유세를 했다. 


윤 후보는 유세 연설에서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우리 안철수 대표께서 저와 함께 더 나은 나라를 위해 함께 진격한다. 우리 안 대표님의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먼저 들어보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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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설에서 이천시민 여러분, 반갑다.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결심한 안철수이다. 현 정권 들어와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가. 청년들은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서민들은 집을 살 수가 없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때문에 가게문을 닫는다. 거기에다 공정과 상식 모두 파괴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데 이 정권은 불공정, 내로남불에 여러 가지 정말 많은 고통들을 서민들에게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이 있다. 위기를 초래한 정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그것이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이다. 동의하시는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우리 모두가 바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윤석열 후보 하면 바로 공정과 상식 아니겠는가. 거기에 저 안철수의 통합과 미래가 합치면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 구호를 이렇게 바꾸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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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기 계신 이천시민 여러분들이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뽑아주신다면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연설에서 이천시민 여러분 고맙다. 바람도 찬데 이렇게 많은 분이 나오셔서 저를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이제야 뵙는다. 여러분의 뜻이 바로 정권교체해서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 갈아치우라는 것이다. 민주당 정권 5년간 망가진 정책으로 국민을 얼마나 고통으로 힘들게 했는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여러분 다 설명이 필요 없다. 이게 바로 시대에 뒤처진 철 지난 운동권 이념에서 헤어나지 못한 패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국정을 장악해서 유린했기 때문에 벌어진 결과이다. 정상이 아니고 상식이 아니고 억지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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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정권에 소득주도성장이니 다 보셨을 거다. 수레가 말을 끈다는 것이 억지 아닌가. 우리 임금노동자가 약 2,500만명이 있다. 그중에 겨우 100만명이 조금 넘는 노동자를 대표하는 강성노조와 손잡고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정권이 되겠는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존중하기 위해서도 그들의 일터인 기업도 함께 성장해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그래야 노동자가 더 좋은 여건하에서 더 많은 보수를 받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정부라는 것은 늘 균형을 잡고 상식에 입각해서 노동자의 권익과 기업의 성장을 다 함께 배려하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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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보시라, 코로나로 광화문에 사람 몇십명만 모여도 대번에 방역지침 위반이라고 형사입건하면서 저 광화문에 모인 강성노조 수천명은 단속 안하고 그냥 놔둔다. 얼마 전에 파리바게트 빵을 나르던 운전기사를 이 강성노조 사람들이 차 세우고 폭행하고 린치 가했는데 이 사람들 구속됐단 얘기 들어봤는가. 이 정부가 정상이 아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자유민주국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정부는 고작 4%, 그것도 재벌기업 대기업에 근무하는 그런 노동자의 편만 드는 정부이다. 그러면서 또 기업가는 범죄시한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모순인가.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 국가라는 것은 어려운 이론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에 입각해서 굴러가고 국정이 운영되면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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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전 세계에 잘 사는 나라 보시라. 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또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안전망 만들어서 성장과 복지가 잘 선순환해 나가지 않는가. 여기에 무슨 철 지난 운동권 혁명 이론 이념이 필요한가. 건전한 상식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더 이상에 이런 이념과 억지는 우리나라에 필요없다. 건전한 상식과 누구나 힘이 있는 사람이나 약자나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면 우리 부지런하고 머리 좋고 교육열 강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못 살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회에 강한 위기에 강한 유능한 대통령이라고 한다. 위기, 누가 만들었는가. 국민이 좌초했는가 아니면 민주당 정권이 만들었는가. 민주당 정권이 이렇게 위기를 만들었으면 책임지고 바꾸는 게 맞지 않는가. 우리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진격할 우리 안철수 대표를 한번 연호해달라. 전 세계에 잘사는 선진국들과 똑같이 우리가 상식을 잊지 않으면 된다. 어디 가서 억지쓰면 안 된다. 잘사는 선진국의 총리·수상·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자기 나라가 지금 위기라고 하면서 자기가 유능한 경제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 보셨는가라고 강조했다.


경제는 지도자가 경제 안다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다. 경제라는 국민 모두가 기업가와 노동자와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이루는 것이지 지도자가 뭐 좀 안다고 턱도 없다. 오로지 지도자는 그 나라의 공정이 물 흐르듯이 흐르고, 법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또 민간과 기업이 할 수 없는 오로지 정부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골라서 기업이 일터를 많이 만들 수 있게끔 그 여건만 조성해 주면 되는 것이다고 일축했다.


그러면 우리 대한민국에도 이천에도 많은 기업과 자본이 돈 들고 투자하러 들어 온다. 우리나라 기업인들 공장 다 외국으로 나갔다. 왜 그런지 아시는가. 억지 쓰는 정부와 싸우기 귀찮아서 나간 것이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은 나라들은 외국에 나간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안 돌아온다. 억지 쓰는 사람과 같이 사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이야기 안 해도 다 아시겠지만, 저게 누구 돈인가. 김만배 일당이 1조원 가까이 빼먹은 저 돈이 누구 돈인가. 성남시민의 돈이고, 국민의 돈이면 저 돈 가지고 임대주택 많이 지어서 서민들, 청년들 좀 싸게 들어가서 살게 하면 안 되는가. 저것을 저 만배 일당에게 다 먹게 해야 하는가. 무슨 말도 안되는 기본주택 운운하는가. 임대주택 100만채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여러분 믿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천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 더 이상 속지 말자. 강성노조 핵심 지지층 한 줌에 4% 지지층만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들이 온라인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들어가서 온갖 여론조작하고, 마타도어하고, 국민 기만해서 자기들과 손잡은 저 패거리 정치꾼들이 권력잡고, 연장하고, 이권 나눠먹고, 부패하고 이거 더 이상 쳐다보지 말자. 여러분이 주인이고 머슴에 불과하다. 이런 무도한 자들 이번에 심판하셔서 갈아치워주시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5년마다 오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과 이재명 민주당의 부정부패 세력과의 대결이다. 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다.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숨 쉬느냐 사라지느냐의 대결이다. 여러분께서 저와 국민의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저희가 우리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과 합당해서 저희의 외연을 더 넓히고 가치와 철학을 더 넓혀서 더 넓은 국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서 더 멋진 나라 만들고, 국민 여러분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민주당의 저 무도한 세력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는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도 협치해서 국민통합 이루겠다. 국민을 내편 네편 핵심 지지층이니 뭐니 가르지 않고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과 법과 예산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을 주인으로 제대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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