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3.6.(일) 16:20,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명품도시 고양! 명품국가 대한민국!” 경기 고양 유세를 했다.
윤후보는 유세 연설에서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반갑다. 목이 좀 잠겨서 죄송하다. 저도 여기 17년 전에 고양지청에 근무하면서 이 락페스타 거리 많이 왔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서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 뵙게 되니까 정말 반갑고 기쁘다.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이렇게 많이 나오셔서 저를 응원해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정말 고맙다.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정권에 절망하셨지만, 그래도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신다는 증거 아닌가. 제가 여러분의 그 희망의 끈을 단단하게 지켜드리겠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우리나라를 망가뜨린 운동권 이념의 억지가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알고 계시고 공감하고 있는 그 상식으로 여러분의 희망의 끈을 단단히 잡아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고양과 일산에도 집값이 많이 올라서 세금 부담도 많아지시고 또 임대료 하며, 건강보험료 하며, 고생이 많으시다. 지금 민주당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28번을 고쳤다고 하는데 그거 다 쇼다.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다. 바보 천치 아니고 어떻게 28번을 실수하는가. 여기 부동산 담당했던 장관도 여기 출신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런데 그 사람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한 것이고, 민주당 정권 부동산 정책의 출발이 어디냐.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돼서 자기들 안 찍고 우리 국민의힘을 찍기 때문에 자가 보유자가 안 되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 민주당 정권 부동산 정책의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경제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이동도 하고 수요도 바뀜에 따라서 국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형태의, 원하는 수준의 집이 계속 공급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정부 역할이다. 그렇게 해서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시장에 집값이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부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어떻게 했는가. 서울에 민주당이 서울 권력을 10년 장악하는 동안에 재건축·재개발 다 틀어막았다.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야 시장에 매물이 나와서 집을 살 수 있지 않은가. 양도소득세 중과해서 집도 못 팔게 했다. 그럼 어떻게 되겠는가. 시장에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햇다.
윤 후보는 집이라고 하는 것은 소고기이나 초밥하고 다르다. 소고기나 초밥은 비싸면 안 먹고 싸면 많이 먹는다. 집이라는 것은 싸면 굳이 사려고 안 한다. 그런데 가격이 오르면 겁이 나니까 빚을 내서라도 자꾸 사게 된다. 사려고 하는 매수 수요가 많아지면 집값 더 오른다. 그렇게 해서 집값이 천정부지가 되고 집은 공급이 안 되면 서민들이나 청년들은 포기한다. 그러면 집값이 오르면 전셋값이나 임대료는 가만히 있는가. 그러면 우리 서민이나 청년이나 다 허리가 휘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