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경기 하남 유세"

기사입력 2022.03.0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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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3.7.(월) 11:00,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에서 “시민이 행복한 나라, 시민이 주인 되는 나라” 경기 하남 유세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경기 하남 유세에서 하남시민 여러분, 이렇게 또 스타필드 앞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니 정말 반갑다. 제가 목이 좀 쉬었지만, 좀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다. 저도 서울 살지만 스타필드에 우리 강아지 데리고 가끔 온다. 강아지 하고 산보도 하고 물건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여기이기 때문에 제가 우리 비숑 데리고 가끔 온다. 그런데 정치 시작하고는 한 번도 못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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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어 제가 25년 전에 성남 검찰청에 근무했는데, 그때 하남 광주가 사법관할에 있었다. 가끔 오고 했는데, 그때만 해도 하남시가 시 전역의 95%가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서 거의 농촌에 아파트도 잘 없었다. 시청 옆에만 조금 있었고, 창고 이런 것만 많이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제한도 풀리고 멋진 아파트들도 들어오고 하니까 한강변에 정말 아주 명품도시가 됐다. 그러니까 이렇게 규제 풀고 또 민간이 주택 공급하게 하니까 좋지 않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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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리고 교통도 서울과 가까운 편인데, 이제 전철 또 GTX만 연결되면 서울 강남이랑 똑같고 괜찮지 않겠나. 이렇게 국민들이 살고 싶은 곳에 또 국민들이 원하는 형태와 그런 곳에 집들이 많이 시장에 공급되도록 정부가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하남도 집값이 많이 올라서 세금도 많이 내고, 또 지역보험으로 넘어오신 퇴직자분들은 건강보험료도 많이 내게 돼 있다. 월급은 하나도 안 오르는데 집이 오르니까 전세나 월세도 올라서 세 들어 사시는 분들도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정권이 28번의 부동산 정책을 바꾸었는데, 사람이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28번을 실수할 수 있겠는가. 이게 자가 보유자, 자기 집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사람들이 보수화되기 때문에 민주당을 안 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을 시장에 공급이 제대로 안 되게, 민간이 주택을 짓기 어렵게끔 서울시정을 민주당이 10년 장악하면서 완전히 재건축을 다 틀어쥐었다. 그래서 집이 제대로 공급이 안 됐고, 양도소득세를 엄청 때리니까 자산 재조정해서 서울에 있는 집 팔고 옮기고 싶은 분들도 세금이 너무 많으니까 역시 집이 매매시장에 안 나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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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그렇게 해서 마치 코로나 전염되듯이 전국으로 하남으로, 구리로, 안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이런 곳으로 집값이 다 오르고 전세, 월세, 세금이 전부 다 올라갔다. 이렇게 국민들 전체를 힘들게 이렇게 고통으로 몰아넣은 이유는 단 하나. 민주당의 정치지형에 유리하게 주택정책을 펴겠다. 딱 이거 하나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 당 이름 앞에 민주가 붙어 있다. 자기들의 상당수는 과거에 민주화 운동했다고 하고, 그런데 저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제나 내각제나 이런 것을 떠나서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주인으로 잘 섬기는 것이 민주주의 아닌가라고 전했다.


윤 후보는 위정자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주인이고 그 주인에 머슴 아닌가. 우리 헌법에도 있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고. 그 공복이라는 게 공적인 머슴이라는 것이다. 머슴이 주인을 잘 모시려고 하면, 자기가 집안일을 할 때 주인에게 이익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봐야지 머슴에게 유리하냐 불리하냐를 따지면 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머슴은 주인한테 부여받은 권한이 있을 것 아닌가. 그런데 주인이 맡긴 일을 하면서 예를 들어 주인이 고기 열 근 사 오라고 하는데 여러 가게 중에 자기한테 용돈 주는 곳에 가서 사 오고 하면 안 되지 않나. 오로지 주인만 위해서 일해야지 부정부패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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