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여성단체”

기사입력 2022.03.31 01:4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987.png
안철수 위원장, 통의동 대통령직인위원회 아침에 들어서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3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는 한국 YWCA연합회 원영희 회장과 김은경 성평등정책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대표, 한국여성민우회 강혜란 상임대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은주 중앙회장과 최분희 중앙부회장 등이다고 전했다.

0000.png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안상훈 인수위원, 신용현 대변인, 김정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인 양금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단체 측은 “성 격차지수, 성별 임금 격차, 유리천장 지수 등 각종 지표가 여성의 열악한 지위를 보여주는 현실을 지적하고 “성차별 해소를 위한 정책추진 체계로서 여성가족부가 본래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변화하는데 지위와 권한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 위원장은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부의 역할이 바르게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인수위 역할”이라면서 “여가부 관련 공약에 대해 여성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해당 분과에서 심도있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이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위원은 “여가부는 여성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보듬는 역할을 해온 만큼 유사기능을 모아서 시너지 효과내는 방안과 여성의 권익과 지위를 제고할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오전 한국여성단체협회 허명 회장, 이민정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가족 구성원의 복지까지 관할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