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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용접‧용단 중 화재발생 위험이 많은 공사장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 중 하나인 용접불티는 주변에 쌓여 있는 물건 등 가연물에 조그만 불티가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된다.
이에 용접‧용단작업을 하는 경우 ▲용접 또는 용단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쌓아두거나 놓아 두지말 것, ▲용접 또는 용단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를 비치 할 것, ▲용접 작업시 불꽃 받이 및 방염시트 설치 할 것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작업자는 무전기 등 관리자와 비상연락 수단 확보, 개인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광영119안전센터는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는 만큼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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