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서장 회의’관련 긴급기자회견, 이만희 의원

기사입력 2022.07.26 00: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7777.jpg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경찰 출신 국회의원들이 성명을 발표했다. 이만희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총경급 인사들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하여 ‘전국 경찰서장회의(총경회의)’를 연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총경급 경찰관들 집단행동에 대한 긴급기자회견(07.25)


이어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경찰 출신 의원들입니다.경찰국 설치를 둘러싼, 총경급 경찰관들의 집단행동은 참으로 우려되는 부적절한 행동이다.  모임을 종료하고 즉시 해산하라는 경찰 지휘부의 지시를 어겨가며, 회의를 계속하고 경찰국 설치 관련 입장까지 발표한 것은 복무규정을 위반한 도를 넘은 행위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냥 정쟁화에 골몰하면서 갈등을 부추기고현 정부의 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저들은 지난 4월,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검사들의 모임을 ‘삼권분립과 민주 헌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검사들의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목소리를 높였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휘부의 지시를 어긴 경찰관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조직구성원으로서 경찰국 신설에 찬반 의견을 논의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며경찰과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과연,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낯 두꺼운 후안무치 더불어민주당이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이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한다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수족이나 다름없는 청와대 비서실의 통제나 지휘를 받으면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는 것이고, 행안부 장관의 통제나 지휘를 받으면 침해된다는 것입니까? 신설되는 경찰국은, 경찰의 지휘나 통제를 위한 조직이 아니다. 장관의 인사제청권 등 법상 규정된 권한의 행사를 보좌하기 위한 대부분 경찰관으로 구성되는 16명의 규모의 소조직이다고 표명했다.

 

과거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가 비공식적으로직접 경찰을 지휘 통제하고 음습한 밀실에서총경급 이상 인사를 행해왔던 비정상적인 지휘체계를,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언론 그리고 국회가 감시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으로 정상화하자는 것이다.  경찰은 국가 공권력의 상징이며,법과 질서를 지키는 임무가 부여된 기관으로 상명하복의 지휘체계를 생명으로 하는 제복 조직이다고 일축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업무수행에 노력해 주시라. 국민의힘 경찰 출신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하에서 국민의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들이 제대로 존중받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