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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비상대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늘 9월 5일(월)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힌남노 북상에 비상대기할 것이다.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다. 오늘 저녁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재난관리 당국자들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비상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면 먼저 조치하고 보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모든 공무원과 국민 여러분이 일치단결해 노력하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재난 상황의 실시간 보도해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언론도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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