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태도논란, 제작진이 생각한 콘셉트 '무리수'

기사입력 2013.10.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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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한지혜 태도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혜 태도논란은 SBS '힐링캠프' 출연 이후 논란에 휩싸인 것.

지난 9월 3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한지혜는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거나 MC에게 반말을 했다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한지혜는 오프닝 내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계속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을 거냐"고 지적했으나, 한지혜는 "주머니에 손을 빼는 순간 무드가 깨진다"고 고집을 부렸다.

또 한지혜는 "지금 성유리의 MC 인턴 기간이 아니냐" "자리를 바꿔 앉아 보자" "내가 성유리를 깨웠다" 등 시종일관 성유리에게 반말을 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지혜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방송태도 논란에 대해 "일부러 그런 식으로 콘셉트를 잡기로 합의하고 이뤄진 녹화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성유리와 한지혜가 둘 다 여배우다 보니 예능에 맞게 대결구도로 가자는 것이 제작진의 생각이었다. 성유리와 이미 친분이 있어 이해를 해준 상태에서의 행동이었다"며 "녹화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지혜 태도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혜 태도논란, 컨셉인데 왜그러죠", "한지혜 태도논란, 방송 내내 불편했네요", "한지혜 태도논란, 보기 너무 안좋았네요", "한지혜 태도논란, 콥셉트였지만 무리수였네요", "한지혜 태도논란, 이건 좀 아닌 듯 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1일 한지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어제 '힐링캠프'보시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요"라며 방송 후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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