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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타’ 정시아가 이주현의 정체를 알았다.
11월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 7회에서 공정자(정시아 분)는 아들 김성훈(김지훈 분)의 담임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때 학교 계단에서 정자는 시장에서 만난 악연으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구세준(이주현 분)과 부딪혀 넘어질 뻔 했다. 이에 정자는 “그렇게 뛰어내려오면 어떡하냐”며 “이 학교 청소부냐? 앞으로는 어디서든 나 절대로 아는 척 하지 마라”며 역정을 내고 돌아섰다.
이후 정자는 학교 교무실로 찾아가 한 여성 선생님에게 “2학년 2반 담임 선생님 좀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이 선생님은 “복사하고 있는 선생님이다”며 복사기 쪽을 가리켰다.
정자는 여성 선생님이 가리킨 복사기 쪽을 쳐다봤고 복사를 하고 있는 선생님은 다름 아닌 세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정자는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기겁하며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결국 정자는 세준에게 급한 일이 생겨 못 만난다고 핑계를 댄 후 약속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구세준의 누나 구미옥(김예령)은 공정자의 집안과 친분이 있어 앞으로 구세준과 공정자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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