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이전, ’정책 토론회,, 박성준 의원"

-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산업은행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지역균형 발전의 방향과 국회의 역할 모색
-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개선 등 방향성 제시와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수익성을 보장받기 위해서라도 부산 이전은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의 오가
- 박성준 의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국회 차원에서 정책과 대안 등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
기사입력 2022.11.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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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11월29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산업은행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본 토론회는 산업은행 직원과 금융노동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승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산업은행 이전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맡은 이석란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은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며 “금융위원회와 정부는 산업은행 직원들은 물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준 의원은 “국가 정책을 추진하는데 충분한 의견수렴과 타당성을 따져봐야 하지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산업은행 내부 갈등만 불러일으켜 왔다” 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회와 산업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성준 의원은 “산업은행 이전을 계획하기 전에 부산 이전이 적절한 지 여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정책과 대안 등 역할을 모색하고 현장에 귀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plkpmgl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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