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 박경자 역 합류

기사입력 2013.12.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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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제공-장인엔터테인먼트)

 

배우 문희경이 JTBC 새 일일 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에 ‘박경자’역으로 출연한다.

‘귀부인’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문희경을 비롯해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나영희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줄 중견 배우진과 박정아, 서지혜 두 여배우와 함께 현우성, 정성운, 이시언, 류태준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캐스팅을 완료했다.

이로서 ‘귀부인’은 연기력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드림캐스팅으로 2014년 일일 드라마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문희경은 일찍 남편을 보내고 친오빠집에 얹혀 살면서, 똑똑하고 의젓한 아들 ‘한정민’(현우성 분)만 바라보는 아들바라기 ‘박경자’로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각종 드라마에서 매서운 악역과 다정함 엄마 역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폭을 보여준 문희경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공략할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오는 1월 13일부터 평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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