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검피아’ 임명이 국민권익, 이수진 원내대변인"

기사입력 2023.01.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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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권익이 아닌 ‘검피아’를 선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를 임명했다. 정승윤 교수는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사법개혁 공약집에 ‘오또케’라는 여성 혐오 표현을 썼다가 선대본에서 해촉됐던 사람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1월 27일(금) 오후 5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하지만 지난해 3월,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윤 대통령이 얼마나 아끼는 사람인지 알겠지만 여성 혐오로 가득 찬 사람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임명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국민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젠더 갈등만 증폭시킬까 우려스럽다. 또한, 정승윤 교수는 ‘검찰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검찰 핵심참모 중 하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기관을 검찰 출신, 자신의 사람들로 채우려는 것이냐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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