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사업의 검은 실체를 담은 ‘범죄 실록, 박정하 수석대변인

기사입력 2023.02.0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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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모르던 사이라던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의 돈독한 관계가 드러나고 있다. 서로의 모친상에 측근을 보내 조문했고, 이화영이 연결해 준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성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매우 잘 알고 협력받아 온 사이였던 것이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월 1일(수) 오후 4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사업에서 소외된 이 대표의 방북과 이를 통한 대통령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국제사회의 제재도 무시한 채 자금난에 허덕이는 북한에 또 퍼주기를 한 거다. 대선 패배자라 수사를 받는다는 이 대표의 탄압 코스프레와는 달리 많은 국민들은 작금의 사태를 보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나라가 어떻게 되었겠는가를 상상하며 한숨짓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치는 온데간데없고 나라가 통째로 각종 이권 카르텔 집단의 놀이터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정권의 굴종적 대북관보다 한발 더 나아가 개인의 정치 목적을 위해 대한민국의 안위는 생각지도 않았을 거다. 김성태의 증언을 두고 이 대표가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 주장했다.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실에 입각한 ‘이재명 대표 범죄 실록’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뿐만 아니라 지난 정부의 청와대와 정부 당국도, 집권여당이었던 민주당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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