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등 신년 업무보고, 김진표 국회의장"

- 국회사무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밝혀 -
- 김 의장, 경제외교 강화 및 국회 입법역량 강화 등 강조 -
기사입력 2023.02.03 00:3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000.jpg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2.2.) 오후 3시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소속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국회사무처는 김 의장이 제21대 후반기 국회 비전으로 밝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위한 세부 목표별 추진과제로 ▲ 국민을 받드는 민생국회(국민과 함께하는 개헌국회, 여·야가 화합하는 협치국회, 국익을 우선하는 경제외교국회, 국가 주요과제를 해결하는 국회), ▲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국회(국민 곁에서 더 가까이 알리는 국회, 국민에게 귀기울이는 국회,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국회), ▲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국회(혁신을 지향하는 디지털AI 국회, 인재를 양성하는 국회, 세종시대를 준비하는 국회, 하나가 되는 원팀국회)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999.jpg

 

한편  김 의장은 <국익을 우선하는 경제외교국회>와 관련해 “경제외교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해외순방 전 의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사후적인 후속조치 사항을 공동위원장인 두 분의 국회부의장에게 보고하여 총리실과 경제단체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국회에 대해서는 봄꽃축제에 각국의 주한 대사를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국회 홍보 차원에서 봄꽃축제 기간에 전시행사를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하나가 되는 원팀국회>와 관련하여 본격적인 공동연구가 이루어지기 전 새로운 이슈에 대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정치 일정에 부합하는 연구 및 홍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업무보고에서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5개의 국회 소속기관이 하나 되어 의장님과 299명의 국회의원, 18개 위원회의 활동을 성심껏 지원하겠다”며, “연구, 전산, 홍보, 공간, 소장품, 인사 여섯가지 분야에서 소속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 첫째, 국민통합형 개헌과 선거법 개정 준비를 철저히 할 것, ▲ 둘째, 경제외교, 의회외교에 새지평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할 것, ▲ 셋째, 국회의 입법역량 및 예결산 심사기능 강화에 힘쓸 것, ▲ 넷째,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확실히 전달하고 국회방송, 의원회관 세미나의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확립할 것, ▲ 다섯째, 정책 현안, 갈등 현안에 대해 신속한 정책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 것을 세부 추진과제로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