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 강서구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민석 의원)은 10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국민의힘은 민생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으로는 김민석, 박학용, 이종숙, 김순옥, 김현진, 김지수, 이충현, 신찬호, 정장훈, 정재봉, 김희동 의원이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강서구민이 꼭 필요한 조례를 민주당 상임위원장이 직권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며 “이것이 독재 아니고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냐”며 되 물었다.
이어 “어제 마지막 본회의 민주당 5분 자유발언에서 국민의 힘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고 주장했는데 “안건이 상정하지도 않 았았는데, 어떻게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내세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이번 민주당이 직권으로 상정하지 않은 조례로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재산세 감면 조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서구의회 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인질로 하는 독재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 국민의힘은 일 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