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 조해진 의원"

- 21일, 한국폴리텍대 조재희 이사장 면담…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계학과 설립 등 논의
기사입력 2023.02.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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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상황에 대해 조재희 이사장과 심재형 추진단장 등으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향후 사업추진과 개교일정 등을 점검하며 올해 연말 밀양에 1차 준공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학과 운영과 학생 모집 등 밀양캠퍼스 활성화 계획에 대해 협의하며 빈틈없이 추진해줄 것을 폴리텍대학에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2022년 12월 실시설계를 재개한 밀양캠퍼스 조성사업은 오는 3월 초 사업설계 적정성 심사를 기재부에 신청하여 기존에 책정된 총사업비로 사업 진행이 충분한지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 실시설계를 5월 중 완료하여, 9월경 공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개교 예정일에 맞춘 교육부 대학설립 인가 절차에 밟게 되며, 대학 인가 준칙에 따라 설립 인가신청은 개교 예정일 1년 전에, 인가 심사는 9개월 전에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밀양캠퍼스 개교 일정에 대해, 폴리텍대학은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내고 있으나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 발생할 예상 지연 요인들을 감안할 때, 목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밀양캠퍼스 개교일은 애초 2020년도에서 2023년으로 조정되었다가 2025년으로 재조정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해진 의원은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은 밀양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옛 밀양대학교가 있을 때는 지역 중심 상권에 굉장한 도움이 된 곳이다. 대학 이전 후 지역 상권이 공동화되어 이를 회복해달라는 것이 시민들의 제1요청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리텍대학과 수시로 소통하며 국회 차원에서 예산과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조치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많이 늘어진 만큼, 남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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