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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세상에 알려진 이재명의 범죄 혐의는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하여 민간업자가 200억 원 가량의 이익을 남기도록 도왔다.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다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오늘 2월 24일(금)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가 7,900억 원 가량의 이익을 남겼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다.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김만배 남욱 등 특정인 몇몇이 무려 4,900억 원 가량의 이익을 남겼다. 이것은 전형적인 부정 특혜이다. 반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900억 원 가량의 손해를 입혔다. 이는 특경법 위반 혐의이고, 도시개발법상 배임 행위이다. 성남FC 후원금은 다름 아닌 기업의 부정청탁이고 120억 뇌물공여 혐의 이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시민이 맡겨 준 시장의 직을 이용했고, 업무상 비밀을 이용했고, 민간이 천문학적 부정 특혜를 입도록 했으며, 반면 공공기관은 손해를 입고, 시민과 국민은 집값 폭등으로 고통에 잠겼으며,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하도록 요구했다는 것이 혐의의 주 내용이다. 거기에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의 위반 혐의도 있다고 한다. 성남시는 말 그대로 부패공화국이었다. 여기에 쌍방울을 통한 대북송금 의혹까지 이재명의 범죄 혐의는 넘쳐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 민주당은 공천권자 이재명을 보지 말고 유권자인 국민을 보라. 이재명이 체포되고 국민의 심판을 받을 때 오히려 민주당은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않고 이번에 이재명 방탄에 앞장서면 70년 민주당은 몰락하고 말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