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연장 반대,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 최인호 의원”

기사입력 2023.03.08 02:5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987.jpg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윤석열 정부의 그릇된 노동관 더불어민주당은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3월 7일(화)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선 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해야 라는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발언은 실언이 아닌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765.jpg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아울러 어제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살펴보면 윤석열 정부의 노동관은 한 마디로 ‘죽을 때까지 일해라’ 라고 볼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는 과로로 죽어가는 노동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가. OECD 평균보다 무려 연 39일을 더 일하는 우리나라의 노동 현실은 일부러 외면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또 독일보다 무려 연 600시간을 더 일하고 프랑스보다 연 500시간 더 일하고 심지어 같은 아시아권인 일본보다도 연 300시간 더 일하는 대한민국에서 더 많이 일하라는 노동부 장고나은 도대체 어느 나라 노동부 장관이냐고 말했다.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어떻게 하면 연장근로를 하지 않고 주 40시간 원칙을 지킬 수 있게 할지 고민해야 할 노동부가 대한민국 근로자를 죄다 노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장근로의 선택권 강화라는 얼토당토않은 단어까지 동원하는 고용노동부는 부처 이름부터 ‘노예양성부’ 로 바꾸라고 주장했다.


노동자를 노예화하는 노동부, 어느 노동자가 동의하겠는가? 윤석열 정부의 그릇된 노동관에 더불어민주당은 단호하게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 편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