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 선출 후 ‘민심’ 강조와 함께 서울국립현충원에 참배 후 새 지도부와 오찬

기사입력 2023.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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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당대표가 지난 8일(수) 선출된 가운데 ‘민심’이란 키워드로 가지고 오늘 서울국립현충원에 참배 후 새 지도부와 오찬 일정을 보낼 예정에 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과정을 밟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정계에 입문하여 제17,18,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의 주요 수상이력으로는 ▲2020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2020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본상 ▲2011 제3회 화학산업의 날 명예화학산업인상 ▲2011 제18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2011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 우수상 ▲2010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이 있다.

 

김 당 대표는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연설에서 아래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김기현 당 대표 당선자>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제 인생에 가장 떨리고 벅찬 시간이다. 많은 선거를 치렀지만 이렇게 마음 졸이면서 결과를 기다리기는 처음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일편단심 저 김기현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감사의 큰절 한번 올리겠다.

 

오늘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신 우리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님께도 축하를 드리고,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에게도 축하를 드린다. 참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경쟁을 펼쳐 주셨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 정말 존경하는 우리 안철수 후보님, 우리 황교안 후보님, 또 천하람 후보님께도 멋진 레이스를 펼쳐 주신데 대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하나이다. 최고위원 출마 청년최고위원 출마의 뜻을 이루지 못한 분 다 포함해서 우리는 하나이다. 하나로 뭉쳐서 똘똘 뭉쳐서 내년 총선 압승 이룹시다.

 

당 대표의 권한은 저의 권리라기보다는 책임이자 의무라고 저는 생각한다. 온몸을 바쳐서 국민의힘을 성공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어 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의 당내 경선과정은 끝이 났다.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다.

 

저는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한 몸이 되어서 이 민생을 살려내서 내년 총선 승리, 반드시 이끌어내겠다. 여기 함께 하고 계신 우리 안철수 후보님, 황교안 후보님, 천하람 후보님 같은 뛰어난 우리의 지도자들을 잘 모시고 연대와 포용과 탕평의 연포탕, 대통합 국민의힘을 만들겠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우리 정진석 비대위원장님, 여러분 고생 많으셨는데 박수 한번 주시겠는가. 우리 주호영 원내대표님, 소수당 고생하고 계신데 더 힘내라고 박수 한번 주시겠는가.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켜주신 것,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딱 한 가지 민생이라고 생각한다. 물가 문제, 집값 문제, 규제개혁 문제, 일자리 문제, 그리고 노동개혁 연금개혁 교육개혁과 같은 이 개혁적 과제를 이루어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시다. 우리 여당은 야당과 달리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유능한 정당임을 입증해야 된다. 오로지 민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유일하게 챙겨나가는 정당, 그래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 일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저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 총선을 이겨야 한다면 그 어떤 것도 감수할 각오와 태세가 되어 있다. 희생하고 섬기는 대표가 되겠다.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대표가 되겠다. 우리 함께 손에 손잡고 국민의힘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자. 감사하다. 우리 함께 외치겠다. 대한민국 만세와 국민의힘 만세, 윤석열 정부 만세를 우리 함께 외치겠다. 제가 선창하면 따라해 주시라. 대한민국 만세! 국민의힘 만세! 윤석열 정부 만세! 감사하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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