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 3차 전당대회 김기현 신임 당대표, 최고위원 당선자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정예찬 청년 최…

기사입력 2023.03.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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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부터, 태영호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김기현 신임 당대표, 김병민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정예찬 청년 최고위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3월 8일(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신임 당 대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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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

 

최고위원은 김재원(17.55%)·김병민(16.10%)·조수진(13.18%)·태영호(13.11%) 총 4명이 당선됐다. 민영삼(11.08%)·김용태(10.87%)·허은아(9.90%)·조수진(13.18%) 후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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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55.76%) 1명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 후보를 김가람(12.47%)·김정식(13.66%)·이기인(18.71%)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계열 후보들은 모두 낙선한 셈이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이뤄졌다. 4~5일 모바일 투표와 6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대상 ARS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율은 55.1%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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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 저를 우리당의 최고위원으로 선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당의 주인이신 우리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을 정말 하늘처럼 모시면서,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우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고 항상 승리하는 당으로 만들도록 이 한 몸 다 바치겠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병민 최고위원 당선자는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다.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여기 계신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우리가 기적처럼 출범시킨 윤석열 정부 반드시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 압승하라는 의미로 저 김병민에게 그 무거운 짐 보태주신 거 아니겠나.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어려운 수도권 험지에서부터 내년 총선 우리 국민의힘 혁신의 바람 불러일으키고, 우리 내년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다 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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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당선자는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 완전한 정권교체를 해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천행과 폭주는 더 가팔라질 것이다. 이제 모두가 원팀이 되어 바깥과 싸워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을 강조했다. 정부를 뒷받침하는 동력은 여당에서 나온다.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자. 지금까지처럼 맨 앞에서 불의의 세력과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 수도권 압승, 총선 승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태영호 최고위원 당선자는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당원동지 여러분은 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이뤄냈다. 저는 7년 전에 이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을 올 때 대한민국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저를 품어주었다. 지난 3년 전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할 때 저는 이당에 아는 당원동지들이 한명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 나가면서 저는 비록 전국을 돌면서 연고는 없지만, 저에게는 사랑하는 당원동지들이 있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오늘 당원동지들이 저를 믿고 이렇게 최고위원에 입성시켜주셨는데, 당원동지들의 그 믿음 신임 영원히 잊지 않고, 이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이 이뤄지는 그 순간까지 제가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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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최고위원

 

끝으로 오늘 정말 여러분들의 이런 믿음을 받고 보니 너무나 과분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제가 큰절 한번 올리겠다. 그리고 7년 전 제가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 때 외쳤던 그 말, 오늘 전체 당원동지 여러분들 앞에서 다시 외치겠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만세! 국민의힘 만세! 만세!”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당선자는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부족하고 모자란 것 많은 저에게 최다득표의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가 결코 제가 잘나서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오직 우리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우라는 뜻을 받들겠다. 제가 이번 전대를 하면서 ‘정치는 절대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구나’라는 걸 많이 깨달았다. 이 전당대회를 있게 헌신해준 정진석 비대위원장님과 유흥수 선관위원장님, 주호영 원내대표님, 우리당의 많은 선배님들, 여기 모여 주신 당원 여러분, 저 장예찬 나이는 어리고 철은 없지만 혼자 잘난 척하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하는 정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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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찬 청년 최고위원

 

또  여러분, 이 이후로 눈치 보는 보수, 비겁한 보수, 허약한 보수의 시대는 가고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처럼 당당한 보수, 강한 보수, 자유를 중시하며 원칙 있는 보수의 시대가 올 것이다. 저 장예찬은 누군가 싸워야 할 자리가 있다면 가장 어려운 자리, 남들이 피하는 그 자리에 가서 싸우는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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