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연극 '쉬어매드니스' 15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23.03.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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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매드니스_15차 캐스팅 공개 이미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1년, 2022년 인터파크 티켓 전체 연극 부문 순위 1위에 빛나며, 2023년에도 상반기 스테디셀러 연극 부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대학로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15차 프로덕션 출연진을 공개했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관객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프로듀서 노재환, 연출 서성종)는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예 배우들이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 스타 등용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배우 이시강(곽용환, 2차), 전정관(2차), 유현석(2차), 이현진(5차), 최호승(6차), 성연(8차) 및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 1,2에서 하도영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정성일(4차) 등을 배출해왔다. 이번 15차 프로덕션에서는 약 600대 1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새롭게 캐스팅된, 빛나는 힘으로 충전한 배우들 신선한 조합으로 2023년 가장 풍성한 조화를 대학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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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각 22개 국가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 중인 스테디셀러극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 독창적인 극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극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룸넘버13', 뮤지컬 '해적', '난설', '미오 프라텔로', '엔딩 노트', '난세' 및 제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 노댚의 보석상자 '일로 만난 사이', '현승일콘' 등을 제작한 공연제작사 (주)콘텐츠플래닝이 2015년부터 극을 한층 더 발전시켜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 15차 프로덕션 출연진을 발표했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미용사 '조호진(조지)' 역에는 연극 '햄릿, 쓸모 있는 인간', '260만분의 1'에서 놀라운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배우 박연과 연극 '향수',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출연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김수호가 작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관객들 눈길을 단숨에 사로 잡은 배우 한솔과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부산', 연극 '택시 안에서'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양솔이 캐스팅됐다. 

 

세련된 외모에 신사적인 말투를 사용하지만 재미있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연극 '라면', '건달은 개뿔' 등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넓은 범위 연기를 펼치는 배우 홍준기와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박지후도 합류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남동에 거주하는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역에는 뮤지컬 '난타', '대장금'에서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문경과 연극 '나의 PS 파트너', '작업의 정석'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지수아가 함께 하여 볼수록 빠져드는 대체불가 '볼매' 사모님 캐릭터를 완성시킬 것으로 주목된다.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위세 넘치는 노련한 형사 '강우진' 역에는 뮤지컬 '싱어 러브라이터', 연극 '누구세요'에서 노련한 무대 예의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온과 연극 '나와 당신, 우리의 여행이야기', 영화 '카터' 등에 출연하며 등장만으로도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여대현이 '강형사' 캐릭터를 통해 극 중심을 잡고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형사 '조영민' 역에는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밝은 힘으로 특유 매력을 보여준 배우 도은우와 생애 첫 연극 무대 도전으로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는 신예 배우 최재혁이 발탁되어 생기 있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로 대표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배우 고유 매력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착붙 일치'를 선보이며 극 몰입도를 높일 15차 프로덕션 공연은 3월 31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관객을 만난다. 첫 티켓 오픈은 3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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