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신임 헌정회장 예방, 김진표 의장

- 김 의장, "선거제 개편 통해 협치 제도화…원로들이 길잡이 역할 해주길"-
- 정 회장, "경륜과 지혜 모아 대립 상황 풀어가는 데 도움될 것"-
기사입력 2023.04.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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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왼쪽에서 3번째), 정대철 신임 헌정회장(왼쪽에서 4번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국회 헌정회 사무실을 찾아 정대철 신임 헌정회장을 예방하고 담소를 나눴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제9·10·13·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으로, 이달 21일 헌정회 제28차 정기총회에서 헌정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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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의장은 "정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어느 때보다 여야 대립이 격화된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헌정회 등 선배들이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이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선거제 개편을 통해 협치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부터 전원위원회를 구성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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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 회장은 의장이 직접 헌정회를 방문해준 것은 처음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헌정회가 국가원로 자문단체로서 경륜과 지혜를 모아 극한 대립 상황에서 정치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답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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