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진보당 강성희 당선 ... "변화되는 전주를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3.04.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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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재·보궐 선거 전주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이번달 5일(수) 당선되며 처음으로 진보당이 원내에 입성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최종적으로 1만 7382표(39.07%)를 얻어 무소속 임정엽 후보 누르고 당선됐다. 임 후보는 1만 4288표(32.11%)를 얻었다.

강 당선인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전주시민분들의 갈망이 나타난 것”이라면서 “이번에 전주의 전주시민의 감사한 선택에 가슴에 새긴 채 전북을 선도하는 정치인이 되어 변화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대 언어인지학과를 졸업하고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국장과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과 노동자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치뤄졌으며 이에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의 영향 때문인지 이후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재선거에는 선거인수가 16만6,922명 가운데 4만4729명이 투표에 참여해 26.8% 투표율을 기록하여 저조한 투표율이라는 평가가 있다.

한편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천 후보는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으로 15만3140표(61.94%)를 얻어 9만4075표(38.05%)를 득표한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를 제쳤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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