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저류시설, 명서지구 신규사업 선정 총사업비 330억원 투입, 김영선 의원"

- 창원천 홍수 수위보다 저지대인 의창구, 2016년 태풍으로 650동 주택 침수, 원이대로 침수, 명서전통시장 침수 등 피해. 2020년에도 하남천 범람 위기로 주민안전에 위험 발생… 우수저류시설 건설로 주민안전 획기적 개선 전망
- 총사업비 330억원 규모(국비 165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132억원) 투입해 침수 피해 예방하는 대단위 시설 건설, 의창구 명서지구 신규사업지 선정
- 김영선 의원,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하는 노력 끝에 치열한 경쟁 뚫고 신규사업 선정 결실

기사입력 2023.04.0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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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저류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창원 의창구 명서지구가 선정되면서 우수저류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총 33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를 성사시키기 위해 김영선 의원은 작년 8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의창구 팔용배수장 등을 실사·점검하며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에 상륙한 9월 6일 새벽 5시에는 창원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직접 찾아 산림·하천 등 분야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홍남표 창원시장과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주관) 우수저류시설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 계획을 곧바로 실행에 옮겨 총사업비 33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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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당초에는 작년 9월에 행정안전부에 이 사업을 신청한 바 있으나 중장기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창원시 명서지구 신규사업 추진이 원천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영선 의원이 행정안전부의 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사업 당위성을 설파하는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가까스로 중장기계획에 반영시켜 이번에 신규사업지로 선정되도록 하는 성과를 이뤄 낸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에 확보된 우수저류시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저류지 1만4000㎥ 신설  ▲우수관거(도관) 1715m 개량정비 등을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이번 신업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되어 2027년에 사업 완료 예정이며 ▲총사업비 330억원 규모로 ▲국비 165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1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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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영선 의원은“우리 의창구 명서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확보되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창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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