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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주고받은 검은 뒷거래는 ‘돈봉투 방탄 3법’일 뿐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25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고, 쌍특검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고 한다. ‘노란봉투법’과 ‘쩐당대회 돈봉투’를 바꿔먹은 검은 거래의 악취가 사방에 진동하는 상황이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4월 25일(화) 논평했다.
장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법안들이 이렇게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두고두고 ‘돈봉투 방탄 3법’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것이다.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온갖 꼼수까지 동원해서 처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거대 노총의 표를 나눠 먹겠다는 야합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입법폭주’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마당에 쌍특검을 패스트트랙에 태워야 할 명분은 또 무엇인가? 쩐당대회 돈봉투 파문을 태워 없애고 싶은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을 대가로 노란봉투법을 팔아먹은 ‘검은 입법거래’다. 정의당은 특별검사를 자신들이 추천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듯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몸이 되어 ‘더불어정의당’처럼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정의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가 중립성이 1도 없는 편파정치검사가 될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법안과 정치적 이익을 바꿔먹을 작정인가? 대문에는 ‘민주’와 ‘정의’를 걸어두고 뒤에서는 ‘입법독재’와 ‘불의’로 국민과 민생을 더럽히는 행태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지난 총선 때의 1차 야합이 배신과 배반이 난무하는 ‘막장드라마’로 끝난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