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제사회의 신뢰만 깎아내는 선동 행위를 즉각 중단,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기사입력 2023.05.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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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일본의 방류 계획이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한지, 실제로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다고 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5월 24일(수) 오후 5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하지만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는 장외 집회에까지 나서서 오염수 처리에 대한 학계 의견을 '헛소리 잔치'로 매도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생산하는 '오염수 괴담'이 관련 산업계에 미칠 영향이나 이를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고, 근거 없이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무리수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마저 민주당의 행태를 '지나치게 선동적'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과학적 논거 없이 불안만 강조하면 우리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역풍이 우려된다는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또 김 상근부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일본 혼자만의 판단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태평양을 끼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국가들이 당사자의 관점에서 지켜보고 있고 IAEA 가 국제 기준에 맞춰 철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찰단을 비롯한 우리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억지 선동을 당장 멈추길 바란다. 내부 정치를 위해 근거 없는 비난만 늘어놓는 민주당의 선동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만 깎아내릴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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