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 2023년 청소년토론회 '내일을 바꾸는 청소년' 개최

광명시 청소년이 바라는 우리동네 우선 청소년 정책 과제 5대 선정
기사입력 2023.07.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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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토론회 \'내일을 바꾸는 청소년\'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12일 청소년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4년 광명동 청소년이 요구하는 과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3일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토론 방법을 교육하고 청소년이 바꾼 청소년정책 사례 알아보기, 우리 반에서 제안하고 싶은 청소년 우선 과제 작성 및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에서는 토론전문가 퍼실리테이터 13명과 청소년 111명이 한자리에 모여 과제를 토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 ‘소음없는 우리 동네가 좋아요!(만들기)’가 가장 많이 득표했으며, 그 밖에 ‘청소년의 활동 공간이 필요해요’, ‘신호등과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해요’, ‘청소년 쉴 권리를 보장해주세요’, ‘옥상, 베란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주세요’ 등이 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니 친해진 것 같다”, “우리동네가 더 발전될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등 소감을 전했다.

서순남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광명동 청소년의 다변화된 욕구를 파악하고 2024년 이를 반영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광명시 청소년위원회에 제안하여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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