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관계의 낭만』, 리아(LIA), '최철용&강준영' 작가와 함께 6번째 아트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2023.08.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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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사하지만 다른 모습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 선보여!', 삶과 예술이 가지는 가치와 그 관계성 강조, 작품이라는 언어로 낭만주의 표현.」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리아(LIA)’에서 최철용, 강준영 작가와 함께 6번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지 (1) 최철용&강준영 2인전 포스터.jpg

[사진='관계의 낭만', 포스터 / 제공=리아(LIA)]


국내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다수의 아트 프로젝트를 소개해 온 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영향력 있는 최철용, 강준영 작가 2인을 소개하고 가구와 예술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삶과 예술이 가지는 가치와 그 사이의 관계성을 강조한 이번 전시는 특히 두 작가가 낭만주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르게 표현했는지가 관람 포인트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최철용, 강준영 작가는 스승과 제자로 시작해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며 배움과 신뢰, 개인적 성장과 상호 존중으로 이뤄낸 특별한 유대감 안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해왔다. 

 

이들이 처음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 그들이 표현하는 낭만주의가 관람 포인트이며, 그 낭만은 개인에서 비롯하여 낭만과 개인 사이 관계, 그리고 그 관계가 생성하는 또 다른 낭만으로 나타난다.


이미지 (2) 최철용 대표이미지.jpg

[사진='관계의 낭만', 최철용 작가 작품 / 제공=리아(LIA)]


두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 전시에 전개되는 대표 작업들은 각 작가가 개별적으로 느끼는 내면의 감정에서 출발한 작품이 관계의 변혁적인 특성 안에서 영감으로 서로 자극하며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평면 작업에 있어 추상성을 공통으로 가지지만 최철용은 레이어(layer), 강준영은 마티에르(matière), 즉 각각 물감의 층위와 질감에 주목하여 유사하지만 다른 형태로 공명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현대미술의 두 거장 엔디 워홀(Andy Warhol)과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가 그러했듯이, 두 사람의 만남은 오스카 와일드의 극 속 “로맨스의 본질은 불확실성이다. The very essence of romance is uncertainty” 라는 대사처럼 하나의 가능성으로 떠오른다.


이미지 (3) 강준영 대표이미지.jpg

[사진='관계의 낭만', 강준영 작가 작품 / 제공=리아(LIA)]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그들이 만들어낸 관계성과 리아와의 만남, 그리고 전시 관객들과의 소통을 작품이라는 그들만의 언어로 풀어내 개성 가득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이탈리아 아티장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하이엔드 가구를 소개하는 ‘리아(LIA)’는 ‘Life Inspiration & Art’를 모토로 우리 삶에 영감을 주고 매개체가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고객에게 삶과 밀접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하는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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