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원주까지 GTX 연장” 박정하 의원

- 박정하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원주지역 주요 건설사업 현장 합동 점검
- 원희룡 장관,“국회, 지자체와 논의해 원주지역 숙원사업 면밀히 검토할 것”
기사입력 2023.09.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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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원주를 방문해 박정하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 국민의힘)과 함께 원주지역 주요 교통 인프라 건설 현장을 시찰하며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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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 장관의 방문 첫 일정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인 광터교차로에서 시작됐다. 흥업~소초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국도 42호선 문막~흥업 6차로 확장 등 원주의 핵심 도로 사업에 관해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지 않아 2026년까지 사업이 요원했지만, 작년 박 의원의 흥업~지정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설계비 예산 확보로 물꼬를 트게 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원 장관에게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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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후 원 장관은 서원주역으로 이동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원 장관에게 GTX 및 수도권 전철의 원주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원 장관이 원주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한 만큼,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며 “GTX와 수도권 전철의 원주 연장 등 원주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원주시 권역 내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국토교통부의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해 원주지역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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