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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방부는 지난 8월 28일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입장 자료를 배포해 공산주의 이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설치하여 기념하는 것은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 시 적절하지 않다 라며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과 연관된 의혹이 있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늘 9월 11일(월) 오후 2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우 의원은 브리핑에서 하지만 국방부 소속기관인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미 93년도에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참변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문서에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방부를 통해 저에게 이와 관련된 문서를 제출했고 이 자리에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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