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사상 초유의 지지율. 다른 당과 통합에 관심 없어"

당·정·청 고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설 것"
기사입력 2017.05.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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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에 모든 힘을 기울리고 있다며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관심도 계획도 의지도 없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4일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관심도 계획도 의지도 없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사상 초유의 지지율을 보이며 집권 초반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우리당 누구도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국민의당 통합론은 최근 국민의당 동교동계 원로들이 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언급하고 민주당 김민석 민주연구원장과 정대철 고문이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확산됐다.

추 대표는 또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 되는 대로 조속한 국정 안정과 긴밀한 당·청 관계를 위해 당·정·청을 아우르는 고위 협력 체계 및 실무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청은 정권의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 운명체이자 협력적 동반자이다. 당은 "문재인 정부호를 민심의 바다에 띄우며 언제든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민심의 등대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청와대도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높을수록 더 조심하고 스스로 경계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에 품격 있는 청문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집권경험이 있는 당으로서 대통령과 오찬에서 기탄없는 대화를 했던 연장 선상에서 품격 있는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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