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 철저한 계획 수립은 예산 절감을 위한 첫걸음 강조

민선8기 출범 2년 차 강남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 펼쳐
기사입력 2023.10.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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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경 의원이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10월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꼼꼼한 질의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복진경 의원은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2년 차에 접어들어 주요 공약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서두를 열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적 관계를 강조하고 발전적 제안을 제시했다.

우선, 여러 차례 설계변경과 예산이월, 추경예산 편성을 거치고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수서 로봇클러스터, 돌산 체육공원 공사 현장을 짚었으며, 향후 중장기 건설 사업의 철저한 사업계획을 요청했다.

또한, 안개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과 한티개울 정상 운영 방안을 요청했고, 지상기기 트렐리스, 영동 6교 하부 적치물 등 도시미관 개선 촉구, 세곡천 힐링텃밭 화장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의 문제점들을 꼼꼼하게 지적했다.

한편, 문화재단이 관리·운영 중인 오유아트홀의 부실 운영과 관련하여서도 “주민들의 높은 문화적 수준과 욕구에 맞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준비해 가야 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 구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정헌재 부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고, 기획경제국, 미래문화국, 도시환경국, 안전교통국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복진경 의원은 “예산 낭비를 막고 차질 없는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계획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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