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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야당 탄압의 최선봉에 서 있는 수원지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이후 더욱 다급해진 모습이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오늘 11월 8일(수)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박 의원은 브리핑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문현수 정책국장이 경기도의 대북사업과 관련하여 수원지검의 소환통보를 받고 전화 조사를 받았다. 문 국장은 과거 경기도 평화협력국 팀장으로 근무하였다는 이유로 이미 다섯 차례 참고인 소환조사를 받은 상태다. 문 국장은 이번 유선 조사까지 총 여섯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현수 국장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이후 검찰의 참고인 조사가 재개되었고, 본인뿐 아니라 당시 평화협력국 전현직 공무원들이 모두 다시 줄 소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국장은 심지어 해당 공무원들 역시 본인처럼 이미 수차례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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