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검사 처남댁에 대한 ‘선택적 전광석화 수사’, 한민수 대변인

기사입력 2023.12.0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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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정섭 검사 처남댁에 대한 ‘선택적 전광석화 수사’,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정섭 검사의 ‘처남 마약수사 무마 의혹’을 폭로한 처남댁이 무고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2월 5일(화)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심지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 해당 ‘수사 무마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수서경찰서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비위검사 의혹에는 검찰총장이 득달같이 비호하며 ‘정치 탄핵’ ‘방탄 탄핵’ 운운하더니 의혹을 폭로한 피해자는 전광석화처럼 수사하는가? 검찰과 경찰의 내로남불 ‘공정과 상식’에 기가 막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경찰청은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부서는 형사과이고, 해당 무고 고발 사건은 수사과에 배당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우긴다. 경찰도 검찰 따라하는가? 한 지붕 아래서 가족의 의혹을 폭로한 사람을 수사하는데, 공정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믿어달라는 말인가? ‘검찰 신성가족’의 비위를 폭로한 피해자에게 보복성 수사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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