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립형 퇴행은 시대정신 배반! ,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

기사입력 2024.02.0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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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선거제를 전 당원투표로 결정하기로 하고 실무준비로 돌입했다고 한다.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인가' 이재명 대표의 지난 발언, '병립형도 선택지'라던 홍익표 원내대표의 발언의 연장인가. 선거제 개혁, 지난 약속대로 이번 선거부터 완전 연동형을 시행하는 게 정도다. 그런데 이제와서 원칙을 뒤엎고 병립형 퇴행의 선택지를 당원에게 들이밀어 역행의 책임마저 당원에게 떠넘기겠다는 건가라고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은 2월 3일(금) 오전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의석수 저울질하며 시대정신도, 대국민 약속도 버리려고 하는가. 촛불이 남긴 정치개혁 성과를 파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난 총선, 당원 투표로 위성정당을 만들었던 과오를 반복하지 말라. 지난 잘못에서 무엇 하나 성찰한 것이 없나? 선거제를 민주당만의 전유물로, 잇속 계산으로 활용하는 옹졸한 마음가짐으로 도대체 어떤 개혁을 하고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건가. 병립형 퇴행 시도 즉각 중단하라. 윤 정권 심판 민심을 모아낼 연합정치만이 유일한 답안지임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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