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회,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정치적 견해 공유"

- 2월 7일(수) 오전 9시(한국시간) 화상으로 삼국 정세 및 국제사회 주요 이슈 논의 -
- 대표단장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국민의힘) 의원 참석 -
기사입력 2024.0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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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 대표단장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국민의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2월 7일(수) 오전 9시(한국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에 참석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단으로는 이재정 의원(대표단장, 더불어민주당)·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이, 미국 대표단으로는 마크 타카노 의원(민주당)·에이드리안 스미스 의원(공화당)이, 일본 대표단으로는 이노구치 쿠니코 의원(자유민주당)·타지마 카나메 의원(입헌민주당)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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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 화상회의 전경

 

이번 회의는 '각국 주요 정치 현황과 글로벌 지정학적 전망'을 의제로 진행됐다. 삼국 대표단은 ▲각국 정세와 의회 현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으로 빚어진 국제 인도적 문제 상황 ▲국제 무역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반도체과학법 등 삼국 및 지역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정책 ▲대북 문제에 관한 삼국 협력 강화 ▲한미, 한일, 일미 간 양자 관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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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 화상회의장 전경.

 

'한미일 의원회의(TLEP)'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미일 삼국 의원 간 솔직한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회의 결과나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한미일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및 국제사회의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의원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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