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추천 결과 발표, 용혜인·한창민·최혁진"

― 새진보연합,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 등 3명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
― 용혜인, “진보진영 승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오직 실력으로 국민께 확신 드리겠다”
― 용혜인, “이번에는 혼자 아니야…두 후보자와 함께 일당백 강소정당 키워내겠다”
― 새진보연합, 9일 전국대의원대회 열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선출… 대의원대회 직후 출정식 개최 예정

기사입력 2024.03.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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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새진보연합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 등이 추진해온 새진보연합이 22대 총선에 출마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했다. 새진보연합은 연합을 함께 추진해온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시민사회가 한 명씩 명부를 구성키로 하고,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 새진보연합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대표, iN라이프케어연합회 최혁진 정책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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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은 “진보적 정권교체를 목표로 야권이 단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이번 연합정치로서 시작되었다. 저의 출마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것부터가 또 다른 시작임을 알고 있다”면서 22대 총선 새진보연합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 의원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많은 국민과 당원들의 의견을 접했다면서도 “4년간 기본소득당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무거운 결정”이라며 오랫동안 고민을 거듭해온 소회를 밝혔다.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재선해 소임을 다해달라는 말씀, 지역구로 출마해서 낙선을 각오하더라도 도전하고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말씀 모두 온당한 말씀이셨다”고 전했다.


한편 용 의원은 비례대표 출마 결정이 “그 모든 과정을 지나 제한된 여러 조건 속에서 민주개혁진보의 승리와 기본소득당의 성장을 위해 내린 최선의 선택”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앞장서 싸우고 진보적 정권교체 및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지금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바로 저 용혜인임을 국민 앞에 당당하게 말씀드리고 또 스스로 증명해내겠다는 결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 의원은 “격려와 비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청해 듣겠다”며 “4년 전에도 그러했듯 오직 실력으로 제 진심과 결정을 국민께 확신으로 바꾸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번에는 저 혼자만이 아니기에 더 든든해하실 것”이라며 “새진보연합의 믿음직스럽고 유능한 두 후보자와 함께 윤석열 정권과 맨 앞에서 앞서 싸우는 일당백의 강소정당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용혜인 의원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로 공개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는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의 공동후보로 추천되었고, 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은 사회적경제 분야 혁신정책가로서 지난 2월 15일에 영입된 2호 새진보인재다. 각 심사 및 선출 과정을 거쳐 추천된 용혜인, 한창민, 최혁진 후보는 오는 9일 전국대의원대회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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