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4.10 심판의 날"

기사입력 2024.03.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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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 4.10 심판의 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3월 10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발언에서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 법치와 공정을 부르짖던 이 정권은 그동안 대체 어떤 국정을 펼쳤는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에게 한 약속은 지켰는가?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졌는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절벽에 국가소멸을 경고하고, 심지어 스웨덴은 대한민국이 독재화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엄정해야 될 사정권력은 정권 입맛 따라 ‘윤정권무죄 민주당유죄’의 녹슨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해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공수처가 출국금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한다. 해병대 상병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필수인데, 대통령은 탄핵 추진을 피해서 국방 장관을 전격 교체하더니, 급기야 그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정권이 강조하는 ‘법치와 공정’, 자유대한민국의 실체인가?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2년 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 존중, 이것이 기본 중의 기본인데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 국정 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패륜 공천’이다. 이 패륜 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 바로 그 자체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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