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 “이재명 대표 후원회장 추대”

-모경종 후보, 민주당 당내경선서 결선 없이 현역 두 명 꺾고 파란 일으켜 -106:1 뚫고 노스펙 블라인드 전형 청년비서관 채용‥이재명 대표와 행보 같이 해 -“경선 혼자 힘으로 올라와‥지역구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요청”
기사입력 2024.03.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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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경종+이재명 01.JPG-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밝게 웃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서구병 후보로 공천 확정된 모경종 전 당대표비서실 차장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경종 후보는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전략 국민참여경선에서 두 현역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 의원을 결선 없이 과반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모 후보는 전주 상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비서관 노스펙 블라인드 공채에서 106:1의 경쟁률을 이기고 채용됐다.

모경종 후보01.JPG

이후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이재명 국회의원실을 거쳐, 당대표 비서실에 합류해 이재명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다 사직하고 이번 22대 총선에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다.

모경종 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이 대표에게 공식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면서 이제 지역구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말씀드렸고, 수락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33.JPG-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검암역 인근에서 지역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재명 당 대표가 모경종 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출마한 인천 서구병에는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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