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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 힘 김영주 후보가 지난 30일 토요일 오후 3시 문래공원에서 출정식을 하며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영주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주 후보는 그동안 영등포갑 국회의원으로 ‘영등포 일꾼’이라 불릴 만큼 활발하게 지역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학교 환경개선 활동에 집중해왔다. 관내 11개 초등학교 모든 곳에 체육관 건립 공약 이행도 거의 마무리했고, 초현대식 도서관, 최첨단 과학 교실, 인조 잔디 조성 등 강서, 양천 지역 학부모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을 단절하고 도시 미관을 해쳤던 선유고가를 철거해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었고, 지하철이 없는 도림동에 신안산선 노선 변경을 요청해서 도림사거리 역을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 3대 도심으로 영등포를 승격시켰고, 의료특구, 교육특구,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등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면서 대표 공약으로 국회대로에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숲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이면 영등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주 후보는 이 같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두고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표적인 공약사항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우선 대학이 없는 영등포에 국립대학인 한예종을 유치하고, 서울시립 아동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신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목동선 선유고역을 신설해서 지하철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을 역세권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유수지에는 수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조성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를 명품 도시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은 김영주를 연호하며 출정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