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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니터링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다. 4월 중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부문별 실효·경제·현실성 등 적정 여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적정성을 점검해 사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수원시는 향후 대형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으로 사전 예방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행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수원시 감사관은 진행 중인 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협업해 적정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대상 사업이 올바른 궤도에 올라 사업 성과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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