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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새누리당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천자대회를 열었다.새누리당의 이날 20대 총선 공천자대회는 지역구 253개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공천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로 근심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이제 공천은 끝이 났습니다.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국민으로부터 공천을 받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4.13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나라와 지역 발전을 이끌 진정한 일꾼들입니다. 새누리당은 단결된 힘으로 총선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 새누리당에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은 없습니다. 오로지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가 있을 뿐입니다”이라고 밝혔다.
또한“국민을 속이고, 달콤한 공약으로 나라살림을 거덜 내는 정당에게 우리나라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영광을 주도해왔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맞게, 국정 전반을 주도해나갈 정당은 우리 새누리당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새누리당 후보님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이 하나가 되는 힘을 보여줍시다. 다시 한 번,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집시다. 4.13 총선을 반드시 압승합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건설해 나갑시다"라고 총선 필승을 천명했다.